[잠실/석촌역] 합리적인 가격의 이자카야 - 사사노하 (한국에서 세계여행 2탄 - 일본편)

사사노하 매장 입구

안녕하세유? 오늘은 잠실에 있는 이자카야 사사노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유. 지난 번 한국에서 세계여행하기 - 홍콩편을 이을 식당을 발견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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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 날 제가 엄청 가고 싶었던 여의도 이자카야의 월 1회 있는 예약 날이 었는데요. 정말이지 피케팅이었고 전 1분만에 광탈했어요.

그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자카야를 갔는데요. 이 곳도 잠실에서 유명한 이자카야였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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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사노하 업체 정보

• 주소: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4-13 101호

• 전화번호: 070-4101-4451

• 주차: 앞에 몇 대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. 가시기 전 전화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  석촌역에서 매우 가까우니 걸어서 가시는 것도 추천이요. 밥 드시고 석촌호수 한바퀴 돌면 딱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겠더라구요.

• 영업시간: 매일 18:00-01:00 / 일요일 휴무 / 라스트오더 24:00 /
  주의사항: 월 2회 월요일 휴무가 있으니, 미리 인스타그램으로 공지를 확인하셔야 해요.

• 인스타그램: @sasanoha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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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사노하 분위기

매장 내부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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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분위기는 일단 굉장히 일본스러워요. 사실 저는 일본에 간 적이 없지만 일본 드라마에서 볼 법한 식당이었어요. 메뉴도 일어로 써져 있는데 좀 이상하긴 했어요. 한국인데말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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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배경음악으로는 일본 씨티팝이나오구요.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. 그래서 처음에 좀 거부감이 들었어요. 뭐 일본 여행 왔구나 (가진 않겠지만) 생각하고 메뉴를 주문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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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사노하 메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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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의 술은 화요25를 선택했어요. 토닉워터+레몬 세트가 있어 따로 시키구요. 얼음도 아이스버킷에 깔끔하게 담아 주셨어요.

그리고 왜 그런지모르겠는데 저 완두콩 너무 맛있어요. 아다마메라고 하나요. 잘 모르겠지만 완두콩에 소금뿌렸을 뿐인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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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요25와 토닉워터 세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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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화요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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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숙성회가 먹고 싶어서 우선 회를 주문했는데, 고등어, 삼치, 단새우, 참돔, 광어, 참치 등 구성이 다양했어요. 삼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, 좀 비린 향이 나서 고등어회가 훨씬 맛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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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사시미 2인 메뉴

 

​오늘의 숙성회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. 참고하셔요.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았어요. 1인에 16000원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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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사사노하 #추천메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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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설, 마라면, 고등어초밥, 곱창국 이런 특이한 메뉴들이 있어요. 추천하는 맛있는 메뉴들이라고 하더라구요. 또 나폴리탄 스파게티도 팔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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멘치카츠(5오더 한정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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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 말고 멘치카츠도 하나 주문했는데요. 하루에 5개 한정 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어요.

비주얼이 괜찮죠? 맛도 있었다고 하나 저는 먹지 않았어요. 이미 회로 너무 배가 불렀거든요. 다음을 노려볼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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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크게 중요한 얘기는 아닌데 여기 사장님(?) 처럼 보이는 분이 조정석님을 닮았어요. 어리고 훈남이시더라구요. ? 제 생각이에요.

사장님이 이 글을 보시진 못하겠죠. 그랬으면 좋겠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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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사노하는 음식의 퀄리티 대비 가격도 합리적이고 취급하는 사케 종류도 많아서 사케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그리고 일본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가시면 일본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.

주차 공간도 있고 역에서 가까워서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요.